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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03 - 혼자 떠나는 마이애미 여행 / Memorial day
    - 여행/16' 미국파견&여행 2019. 7. 12. 11:35

    2016년 5월 28~29일

    메모리얼데이는 미국의 공휴일이었다.

     

    운좋게 월요일이 빨간날이라 2박3일간의 연휴가 생겼다.

     

    어쩌다 보니 연휴동안 혼자 차를 쓸기회가 생겨, 플로리다 남부로 무작정 여행가고자 마음을 먹었다.

     

    인피니티 QX70, 여행을 함께했다.  무려 3700cc의 고급 SUV였다.. 힘이 넘첬다.

    달려도 달려도 끝없는 미국의 고속도로, 배경이 반복되 아주 지루한 느낌이다.

    그래도 직진이라 운전하기는 편했다.

     

    처음에는 키웨스트 끝까지 가보자 마음을 먹었지만, 넘 멀어서 인지 혼자라 지루했는지 중도포기...ㅋ

    키라르고에서 차를 돌려 홈스테드 부근에 일단 방을 잡았다.

    플로리다시티라는 작은 동네에 홀리데이인익스프레스 라는 호텔이였다.

    쓸데없이 침대는 크고 두개나 있었다..ㅋㅋ 방은 혼자여행하기에 과분했다.

    배가 고픈관계로 주변 식당을 검색하고

    Sunny's BBQ라는 식당에서 테이크아웃을 했다.

    그렇게 배를 든든히하고 주변에 뭐가있나 검색해봤다.

     

    인근에 있는 Coral Castle 이라는곳을 찾았다.

    뭐하는덴지 모르겠고 그냥 시간을 때웠다. 입장료는 없었으니까.. 관광객은 나혼자였다ㅋ

    나중에 알아보니 "1,000여 톤의 산호를 사용해 한 사람이 조각한 작품으로 꾸민 야외 정원 명소" 라고 한다.

    명소까진 아닌거 같다ㅎㅎ

    그러고 인근을 이리저리 돌아다녔다..

     

    둘째날에는 일찍 체크아웃을 하고 마이애미로 갔다.

    휴일아침이라 도시는 한산했었던거 같다. 마이애미를 구석구석 보기위해 자전거를 빌렸다 2시간정도..

    마이애미는 해운대 마린시티 느낌이었다. 봄날씨도 좋고 자전거 타기 좋았다.

    파노라마 샷 ㅎㅎ

    엄청큰 크루즈선도 정박해있었다. 마이애미는 유명한 크루즈선 정박지라고 한다.

    점심으로 마이애미 사우스비치에 있는 쟈니로켓에 갔다.

    샌드위치를 도전했지만 맛은 그닥.... 햄버거만 못했다.

    그렇게 여행을 혼자여행을 마치고 J과장님과 소그래스밀에서 만나 쇼핑을 하고 숙소로 돌아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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